하림은 28일 논산 육군훈련소와 ‘민·군 상생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하림 정호석 대표이사, 육군훈련소 최장식 소장 등 관계자들이 자리했다. 양측은 안보 공감대 확산과 장병 영양교육을 통한 올바른 식습관 정립, 민·군 유대강화 등을 위해 손을 잡았다.
주요 협약 내용은 ▲부대견학 ▲병영문화 체험 ▲안보 공감대 확산을 위한 상호협력 ▲장병 영양교육 ▲식품위생교육 ▲품질관리 지식교육 ▲하림 공장견학 등이다.
특히 하림은 군 장병들의 사기 진작과 식품산업의 이해를 위해 공장 투어프로그램에 장병들을 정기초청하기로 했다. 하림 제품의 생산과정을 직접 맛보고 체험해보는 특별한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다.
또 하림은 국군 장병들에 감사하는 마음을 담아 삼계탕 1만1000봉을 함께 전달했다. 정호석 대표이사는 “국토방위와 국민 안전을 위해 근무하는 군 장병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장병들의 사기진작에 작은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하림은 앞으로 전북특별자치도, 익산시, 육군부사관학교 등 여러 방면으로 민·관·군 협력방안을 지속적으로 확대·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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