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들이 걱정 없이 미래 꿈꾸는 사회 만들겠다”
“청년들이 걱정 없이 미래 꿈꾸는 사회 만들겠다”
  • 한정선 기자 (fk0824@k-health.com)
  • 승인 2024.03.28 1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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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은미 후보, 광주 서구서 공식 선거운동 시작
강은미 의원이 버스차고지에서 공식 선거운동을 시작하며 구체적인 공약을 밝혔다.

녹색정의당 강은미 후보가 오늘(28일) 버스차고지에서 공식 선거운동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그는 버스노동자, 청소노동자를 차례로 만나고 시민들과 인사하며 유세에 나섰다.

강은미 후보는 “전세사기범 변호 이력 등 검증도 안 되고 준비되지 않은 후보가 아니라 이미 싸워봤고 검증된 사람인 강은미만이 제대로 싸울 수 있다”고 강조했다.

강은미 후보는 우리나라가 OECD 최악의 불평등 국가가 되는 동안 청년들은 미래를 꿈꿀 수 없는 사회가 됐다고 지적했다. 특히 주거안정을 위한 공공임대주택 공급, 전세사기 피해구제 및 예방 등을 약속했다.

그는 “청년들이 집 마련을 걱정하지 않고 사랑하는 사람과 가족을 이룰 수 있게 하겠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 국가책임 돌봄체계 마련, 전국민 육아휴직제 도입, 공공부문 일자리 증가, 정규직 확대 등의 공약을 선언했다. 또 재생에너지를 확대해 탈원전, 탈탄소사회를 만들고 광주에는 RE100 녹색산단을 조성하겠다고 전했다.

강은미 후보는 “많은 정치인들이 광주 서구를 왔다 갔지만 강은미는 비례대표로 의정활동하는 4년간 서구를 소홀히 하지 않았다”며 “지역의 정치인으로 만들어주면 자랑스러운 서구를 만들겠다”고 유세했다. 이어 “광주의 건강한 발전과 광주시민이 제대로 대접받기 위해서는 민주당 일당독점의 변화가 필요하다”고 외쳤다.

한편 강은미 후보는 첫날 유세에서 지지자를 비롯한 선거운동원 30여명과 함께했다. 시민들은 창문을 내리고 손을 흔들거나 악수를 청하며 응원을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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