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얀센, 창립 35주년 맞아 임직원마라톤 ‘얀센런’ 진행
한국얀센, 창립 35주년 맞아 임직원마라톤 ‘얀센런’ 진행
  • 유대형 기자 (ubig23@k-health.com)
  • 승인 2018.05.25 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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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직원과 함께 달리고 1000만원 기부금 조성…기금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 전달
한국얀센은 창립 35주년을 맞아 임직원 마라톤 얀센런을 개최했다. 행사를 통해 조성된 1000만원의 기부금은 무연고 신생아들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존슨앤드존슨 제약부문 법인 얀센은 오늘(25일) 한국얀센 창립 35주년을 맞아 서울 상암 난지천공원에서 임직원 마라톤 ‘얀센런(Janssen Run)’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이벤트에 얀센은 창립 35주년을 축하하고 더 나은 미래와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 달려간다는 의미를 담았다.

이날 자리에는 총 110여명의 한국얀센 임직원이 참여해 상암 난지천공원 둘레길의 약 3.5km코스에서 림보, 단체 줄넘기 등 4개의 미션을 수행하며 마라톤을 완주했다. 임직원들은 창립 35주년을 기념해 200m 지점을 통과할 때마다 인당 3500원의 기부금을 적립하는 방식으로 총 1000만원의 기부금을 조성했다.

기부금은 태어나자마자 베이비박스 등에 버려져 세상에 홀로 남은 무연고 신생아들의 건강한 성장을 돕기 위해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 전달됐다.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이종화 본부장은 “매년 200여명 이상의 신생아들이 유기돼 사회적 관심과 보호가 필요한 상황”이라며 “무연고 아동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성금을 모아주신 한국얀센 임직원 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고 말했다.

한국얀센 제니 정 대표이사는 “34년 간 정신 질환이나 난치성 질환을 가진 환자나 소외 계층 아동들을 돕기 위해 노력해왔다”며 “창립 35주년을 기념해 직원들과 함께 35명의 무연고 신생아들을 도울 수 있어 기쁘다”고 밝혔다.

한편 한국얀센은 매년 창립 기념일마다 직원 참여형 사회공헌활동 ‘팀얀센’을 통해 ‘혁신과 책임(Innovative & Responsible)’이라는 기업 철학을 실천하고 있다. 얀센런을 포함해 2016년에는 난치성질환자를 위한 자전거종주, 2017년에는 정신질환자를 위한 한강도하래프팅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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