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지병원, 해외환자에 관절염 유전자주사치료 문 ‘활짝’
명지병원, 해외환자에 관절염 유전자주사치료 문 ‘활짝’
  • 장인선 기자 (insun@k-health.com)
  • 승인 2018.01.17 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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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오롱생명과학과 해외환자 유치 MOU
명지병원이 코오롱생명과학과 MOU를 체결하고 해외환자의 퇴행성관절염 유전자주사치료와 관련해 협력하기로 했다.

명지병원과 세계 최초로 퇴행성관절염 유전자주사치료제(인보사 케이주)를 개발한 코오롱생명과학이 해외환자의 원활한 치료를 위해 손을 맞잡았다.

명지병원은 16일 오전 코오롱생명과학과 해외환자 유치를 위한 전략적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명지병원은 해외환자 유치와 코오롱생명과학의 인보사 케이주에 대한 환자 진료와 시술을 담당하고 코오롱생명과학은 인보사 관련 의료자문 및 원활한 공급을 책임진다.

이로써 해외환자들은 인보사의 효능효과 및 질병에 대한 다양한 정보와 시술에 대한 상담 등 필요한 서비스를 빠르게 받을 수 있으며 명지병원에서 검사, 시술 및 치료까지 받을 수 있다.

인보사케이주는 퇴행성관절염의 획기적인 치료법으로 떠오른 세계 최초의 유전자주사치료제로 무릎관절에 1회 주사하는 것만으로 2년 이상 통증완화는 물론 기능개선효과를 얻을 수 있다.

코오롱생명과학에 따르면 국내 임상 3상에서 인보사 투여환자 중 84%가 통증 및 기능개선효과를 보였고 미국 임상 2상 결과에서는 88%의 환자에서 2년까지 통증과 기능개선효과가 유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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