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드 뉴스] 슬개골탈구보다 더 무섭다! ‘전십자인대파열’ 주의보
[카드 뉴스] 슬개골탈구보다 더 무섭다! ‘전십자인대파열’ 주의보
  • 장인선 기자 (insun@k-health.com)
  • 승인 2018.01.13 10:1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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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반려동물 건강이야기]

슬개골탈구보다 더 무섭다!

토실토실한 아이들은 특히 조심해야 할

‘전십자인대파열’이란?

#2.

추운 겨울엔 역시 이불 속이 최고죠~

그렇다고 산책을 게을리하면

반려동물은 조금씩 살이 오르고 근육도 약해진답니다.

하지만 날이 조금 풀렸다고

갑자기 무리하게 산책하거나

캐치볼 등 격렬한 운동을 시키면

전십자인대가 파열돼 뒷다리를 절룩거릴 수 있어요.

#3.

• 전십자인대

: 허벅지뼈와 종아리뼈를 연결하는 인대로

종아리뼈가 앞으로 튀어나오지 않도록 고정하고

무릎관절의 지나친 회전을 막아준다.

전십자인대파열은 슬개골탈구와 더불어

강아지 절룩거림의 가장 흔한 원인이에요.

수술은 전십자인대파열이 훨씬 더 까다롭답니다.

#4.

• 전십자인대파열의 치료

① 수술 치료

- 파열된 인대 파편을 제거한 후 인공인대 조성

- 반려동물 나이, 기저질환, 몸무게 등 고려해 결정

② 내과적 치료

- 절룩거림이 약하고 간헐적일 때 시행

- 단기적으로는 운동제한, 진통소염제 투여

- 장기적으로는 운동조절, 체중감량, 물리치료

※ 10kg 이하인 경우 6주간 케이지에 가둬

운동을 제한하면 수술 없이 치유될 수 있습니다.

15kg 이상이면 내과적 치료 성공률이 20% 정도예요.

#5.

전십자인대파열이 골치 아픈 점은

수술해도 나이가 들면

관절염이 생긴다는 것입니다.

겨울에도 꾸준히 반려동물을 산책시켜

갑작스러운 전십자인대파열로 고생하지 않도록 해주세요.

#6.

가장 중요해요~

조금이라도 다리를 절룩거린다면 바로 수의사와 상담하세요!

전십자인대파열의 치료와 관리는

동물병원의 오랜 경험과 노하우가 중요하다는 점도 꼭 기억하시고요!

| 기획 : 헬스경향

| 제작 : 동물병원 맞춤형 모바일 매거진 ‘펫메이트’

| 자문 : 대구 죽전동물메디컬센터 이동국 대표원장

ⓒshutterstoc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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