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반려동물 건강이야기]
슬개골탈구보다 더 무섭다!
토실토실한 아이들은 특히 조심해야 할
‘전십자인대파열’이란?
#2.
추운 겨울엔 역시 이불 속이 최고죠~
그렇다고 산책을 게을리하면
반려동물은 조금씩 살이 오르고 근육도 약해진답니다.
하지만 날이 조금 풀렸다고
갑자기 무리하게 산책하거나
캐치볼 등 격렬한 운동을 시키면
전십자인대가 파열돼 뒷다리를 절룩거릴 수 있어요.
#3.
• 전십자인대
: 허벅지뼈와 종아리뼈를 연결하는 인대로
종아리뼈가 앞으로 튀어나오지 않도록 고정하고
무릎관절의 지나친 회전을 막아준다.
전십자인대파열은 슬개골탈구와 더불어
강아지 절룩거림의 가장 흔한 원인이에요.
수술은 전십자인대파열이 훨씬 더 까다롭답니다.
#4.
• 전십자인대파열의 치료
① 수술 치료
- 파열된 인대 파편을 제거한 후 인공인대 조성
- 반려동물 나이, 기저질환, 몸무게 등 고려해 결정
② 내과적 치료
- 절룩거림이 약하고 간헐적일 때 시행
- 단기적으로는 운동제한, 진통소염제 투여
- 장기적으로는 운동조절, 체중감량, 물리치료
※ 10kg 이하인 경우 6주간 케이지에 가둬
운동을 제한하면 수술 없이 치유될 수 있습니다.
15kg 이상이면 내과적 치료 성공률이 20% 정도예요.
#5.
전십자인대파열이 골치 아픈 점은
수술해도 나이가 들면
관절염이 생긴다는 것입니다.
겨울에도 꾸준히 반려동물을 산책시켜
갑작스러운 전십자인대파열로 고생하지 않도록 해주세요.
#6.
가장 중요해요~
조금이라도 다리를 절룩거린다면 바로 수의사와 상담하세요!
전십자인대파열의 치료와 관리는
동물병원의 오랜 경험과 노하우가 중요하다는 점도 꼭 기억하시고요!
| 기획 : 헬스경향
| 제작 : 동물병원 맞춤형 모바일 매거진 ‘펫메이트’
| 자문 : 대구 죽전동물메디컬센터 이동국 대표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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