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보장정보원·LH공사 “주거 취약계층 맞춤형 복지서비스 위해 노력할 것”
사회보장정보원·LH공사 “주거 취약계층 맞춤형 복지서비스 위해 노력할 것”
  • 백영민 기자 (newbiz@k-health.com)
  • 승인 2017.10.20 1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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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회보장정보원과 한국토지주택공사가 지난 18일 기관장간담회를 통해 취약계층 맞춤형 복지서비스 제공과 관련 공감대를 형성하고 관련 협의채널을 구축했다.

사회보장정보원(원장 임병인)과 한국토지주택공사(이하 LH공사, 사장 박상우)는 지난 18일 주거 취약계층 맞춤형 복지서비스 제공을 위한 상호 협력증진을 위한 기관장간담회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두 기관은 지난 9월 사회보장정보를 활용한 신속․공정한 입주자 선정 및 주거 취약계층에게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을 목적으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정보원·LH공사 임직원들이 참석해 업무협약 분야에 대한 추진현황 및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계획에 대한 기관 차원의 협업 방안 등을 중심으로 논의했다.

이들 기관은 현재 추진 중인 서비스의뢰 시스템을 활용해 주거취약계층을 발굴하고 지원해왔다. 2017년도 9월까지 557명을 발굴해 270명에게 기초·차상위 지원을 시행했으며, 요금감면 등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며 주거취약계층 사각지대 발굴성과를 냈다.

사회보장정보원 임병인 원장은 “사각지대를 발굴하는 것을 확대하려며 지방자치단체에서 LH공사로 대상자를 의뢰할 수 있도록 정보연계체계를 구축할 필요가 있다”며 2017년 공공기관 협업과제 추진을 위한 기관 차원의 관심과 협조를 요청했다.

LH공사 유대진 본부장은 “주거급여 부양의무자 기준폐지 등 국정과제 추진을 위해서는 상호 간 협업체계의 강화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두 기관은 이날 간담회를 통해 취약계층 맞춤형 복지서비스 제공과 관련 공감대를 형성하고 업무협약 이행과제추진을 위한 상시적 협의 채널을 구축했다. 이와 함께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의 성공적인 개최에도 적극 협력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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