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학교치과병원은 지난 13일 개원기념일(15일)을 맞아 다양한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기념행사는 기존과 달리 음악회‧미술전시회 등 문화행사도 함께 진행해 병원의 교직원들뿐 아니라 병원을 이용하는 환자와 내원객도 함께 참여 할 수 있도록 했다.
12시에는 1층 로비에서 조재혁 피아니스트가 입원 및 내원환자‧교직원에게 따뜻한 위로를 전하기 위해 자선음악회를 진행했다. 기념식 후에는 2층 치유 갤러리에서 ‘힐빙전-우리모습들’의 구나현 작가를 초대해 ‘작가와의 대화’를 진행했다.
이 날 행사는 성낙인 서울대학교 총장‧한중석 서울대학교 치의학대학원장‧안창영 서울대학교치의학대학원 동창회장‧홍예표 발전후원회장‧전임 병원장 및 학장 외 200여명의 교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유공표창은 소아치과 이상훈 교수가 서울대학교치과병원 특수법인화 과정에서 ‘치과진료지원실장’으로 ‘설립준비부본부장’을 역임하며 치과병원의 성공적인 개원과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했다.
허성주 병원장은 “서울대학교치과병원의 오늘은 병원의 구성원뿐만 아니라 병원을 이용하는 모든 이들이 함께 만들어 온 것”이라며 “이번 개원기념일에는 모두를 위한 열린 행사를 준비한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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