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대학교 해운대백병원은 응급의료센터에 ‘생명사랑위기대응센터’를 설치하고 오늘(26일) 개소식을 가졌다. 이날 자리에는 백중앙의료원과 해운대백병원 관계자가 참석했다.
인제대 해운대백병원은 3월부터 보건복지부지정 자살시도자 관리사업 수행기관으로 선정됐다. 이에 따라 설립한 위기대응센터에서는 자살시도자의 안정과 회복, 재발방지를 돕는 사업을 맡는다.
생명사랑위기대응센터 이정구 센터장은 “응급의료센터로 오는 자살시도자에게는 즉각적인 관리와 예방이 중요하다”며 “부산지역에서의 자살시도를 막을 수 있도록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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